[대만 여행] 가오슝 1편 기본 정보
지난 포스팅에서는 대만 기본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대만] 기본정보
가깝기도 하고 친근한 나라 대만은 많은 분들이 여행 가는 곳입니다. 혹시 푸동푸동 타이완 이라고 광고 하는거 보셨을까요? 푸동푸동이 바로 두근두근 이라는 뜻이래요. 이전에 배우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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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만의 가장 남부 지역으로 우리나라 제주도 처럼
따뜻한 지방이면서 이맘때 놀러가기 좋은 가오슝에 대해 포스팅 해볼께요.
12-2월은 건기로 선선하고 5-11월은 우기로 후덥지근합니다.
저는 11월 말에 다녀 왔어요.
1월 말엔 따뜻하니 방문하기 너무 좋고
현시점 2월은 슬슬 더워지는 시점 이예요.
비행기
가오슝까지는 직항이 있습니다.
저는 티웨이 항공을 이용 했어요. 3시간 20분 정도 걸려요.
대만 항공사인 중화 항공과 에바항공도 직항이 있습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 뜨는게 보인다면
대한항공은 중화항공이랑 공동 운항이고,
아시아나 항공은 에바항공과 공동 운항 입니다.
현재 직항는 티웨이 왕복 항공권 57만 원대가 제일 싸네요.
공항
가오슝 공항은 작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을 가보셨다면 딱 느껴지실 꺼예요.
작은 김포공항같은 느낌 입니다. 출국장 짐 찾는곳이 4군데가 다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출국장 밖에 스타벅스 커피숍도 있어요.
출국장 나가자마자 럭키 드로우 이벤트 하는곳도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이건 꼭 해야 하니 이전 포스팅 참조 하셔서 미리 신청하시고 가셔서
하세요~제발요~~제 주변에 2명이나 당첨 되었어요~)
[대만 여행] 지원금 럭키 드로우 이벤트 (~25년 6월 30일까지)
대만 관광청에서는 코로나 이후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방문 기념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1일 부터 시행되어 2025년 6월 30일까지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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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가오슝은 지하철(MRT)과 지상철(LRT) 이렇게 2개가 있어요.
연두색 라인은 지상철 (LRT) / 주황색,빨간색은 지하철 (MRT) 입니다.
저는 MRT만 타봤는데요. 정말 노선이 몇개 없어서 편해요.
하지만 맨아래부터 맨 위까지 거리가 있으니까 시간 계산
잘하셔서 타세요.
우리나라처럼 한두블럭마다 지하철역을 만든건 아니거든요.
타이베이 지하철을 타고 이번에 2번째로 이용해 보는거지만
대만 MRT는 정말 쾌적하고 깨끗합니다. 냄새도 안나요.
저는 지하철,택시,버스,페리,전동 자전거 다 이용해 보았는데요.
정말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숙소
저는 학회에서 가는 거라서 학회장과 가장 가까운 호텔에서 잤어요.
이름은 Midtown Richardson Bo'ai 입니다.
개인적으로 위치가 너무 좋았고, 다니기에 지하철과 택시등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침대도 정말 편안했고, 주변도 조용하고 지하철 역도 가깝고
가오슝 가실 예정이시라면 추천 드릴께요.
현재 1박에7만원 정도 하네요. 저는 더 비쌌던거 같은데...
관광
가오슝 가기전에 급하게 하루 날잡아서 잡아봤던 일정이예요.
사실 맛집은 대충 표시만 해두고 가지 않은 곳도 있어요.
지도에 표시해 두지 않은 급하게 찾아 갔는데 정말 맛있던 곳도 있고
정말 가오슝은 몇일내로 관광하기에 참 좋은 곳이예요.
가오슝 관광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대만 사람들이 모두 친절하다는것
그리고 가격이 다 싸다는 것이예요.
물론 요트 투어나 그런것 신청 하신다면 비싸겠지만요;;
단점을 뽑으라면 영어가 통하지 않습니다.
파파고 보여주면 되고, 사진이나 호텔의 경우 주소 보여주면 바로 갑니다.
파파고는 정말 어디든 다 통하더라구요.
그리고 택시 잡는게 쉽지는 않아요.
운좋으면 택시 잡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택시잡는 팁을 드리자면 아무 호텔이나 들어가서 직원에게 혹시 택시 잡아 줄수 있냐고
하면 바로 잡아줍니다.
가오슝여행 적극 추천해요 : )
저의 즐거웠던 가오슝 여행기는 2편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안내드려 볼께요.
오늘도 포스팅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