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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자 GO/해외 공항에서 호텔로

런던 UNDERGROUND

민지스마일 2023. 1. 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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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Where is the subway station? 하면

What?!! 하면서 째려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쒀베이 스테이션 대신 언더그라운드로 말해야 된다고

예전 아이엘츠 선생님이 유학시절 얘기라며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보시다시피.. 미국영어 영국영어는 매우 다릅니다.

water도 영국에선 우터 라고 발음 해야 하니 말입니다.

 

처음엔 정말 못알아 들었지만.. 전 영국식 억양도 맘에 듭니다.

있는그대로 연음 없이 발음하는 게 쉽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 )

 

 

 

암튼..영국의 언더그라운드 지하철 로고가 참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각국 여행자들이 사진 찍는지도 모릅니다..ㅋㅋ저 역시도 찍었었어요 ㅎㅎ

우리나라 지하철은 참 잘되어 있고 가격도 정말 데 외국인들이 와서 사진찍으면 아마

스크린 도어만 찍힐 것 같습니다. 외국인 제 친구가 얘기하길 한국은 

스크린 도어와 지하철 들어올 때 울리는 경쾌한 노랫소리가 인상적이라고 했습니다: )

 

 

 

 영국 지하철 노선도에는 수많은 동물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언더그라운드를 탄 느낌을 얘기하자면.. 전 피카딜리 라인과 노랑 and 초록 라인만 타봤었어요.

피카딜리라인은 별로였고.. 노랑 and 초록 라인은 정말 좋았었어요.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했어요.

전 시내로 택시 타고 이동했었어서ㅠ.ㅠ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 가능한 익스프레스를 못 타봤어요. 

새로 개통된 엘리자베스 라인 너무 타보고 싶네요~

 

 

 

유럽은 어딜 가나지하철 에스컬레이터가 정말 빠릅니다. 영국도 역시 에스컬레이터 빨랐었어요.

(밀라노 에스컬레이터가 갑!!입니다. 진짜 빠르고.. 지하철이 더럽고.. 무섭고..)

외국 지하철은 다 똑같습니다. 지하철이 정차해야지만 어디에서 타야 되는지 아는 시스템 이에요.

1-2 이런 거 찾기 어려워요..ㅋㅋ

지하철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싼 한국이 최고입니다. 그다음은 대만 그다음은 일본...

 

 

 

여하튼.. 언더그라운드를 타려면 1회용 표를 끊어도 좋지만..

저는 오이스터 카드 사기를 추천드려요.

5파운드? 7파운드?(보증금)

+충전 20 파운드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30파운드 충전하셔도 되고요~

 

Top up pay as you go

본인이 원하는 만큼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에요. 티머니랑 똑같죠?

웬만한 명소는 걸어도 되고 하니..

10파운드 아래로 남아야 보증금 환불 가능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공항 4 터미널에는 환불 시스템이 없어요.

무조건 창구가 있는 곳에서 환불받으세요.

 

 

그리고 충전도 매우 쉽습니다. 대신 기계가 카드/현금가능 기계, 현금만 가능 기계가 있고..

역무원이 옆에서 도와주려고 있어도 혼자서 할 수 있을 만큼 쉽게 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한국어로 명소가 나와서 유용했던 지도는 정말 요긴했었는데..

지도 한번 둘러봐도 다 거기서 거기고.. 

한 군데 내려서 쭉 걷거나 버스로 갈아타면 모든 주요 관광지는 ​다 갈 수 있으니

런던 여행 초보자에겐 ​지하철 노선도 어플이나 맵 있으면 요긴하게 잘 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화장실 암만 찾아도 없어요.

영국 애들한테 물어봐도.. 나 일하는 중이야 이런 대답만..

그냥 역 근처 스벅이나 커피숍 간다음에 물어보면 됩니다.

 

 

영국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오이스터카드, 언더그라운드, 이층 버스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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