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여행이 분다.

내맘대로 정해 본 여행 계획 순서 본문

여행의 시작은 예약부터/여행지 선택

내맘대로 정해 본 여행 계획 순서

민지스마일 2022. 11. 12. 23:00
728x90

 

 

여러분은 여행을 계획을 짤 때  가장 처음 어떤 것부터 검색하시나요?

 

 

가고 싶었던 곳 여행지를 검색하시는 분들,

정해진 예산에 맞춰서 검색하시는 분들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추어 검색하실 텐데요.

 

 

여행을 나름 많이 하다 보니 여러 방법을 해보다가 

가장 아이디얼 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순서를 정해 보았는데요. 

초보 여행러라면 한번 참고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긴 글 주의) 

 

 

 

1. 여행 동행자 

 

혼자 여행, 가족여행, 연인 여행, 친구와의 여행
누구와 함께 가는지가 가장 먼저 정해져야 합니다.


너무 당연한 거겠지만 여행지를 정하고 거기에 맞춰

같이 갈 사람을 모집 해야 합니다.

일정이 잘 짜이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일정부터

짜는 것들에 많은 애로사항이 생겨요.

 

가는 곳을 짠 뒤 친구야 갈래 하면?
처음에 너만 믿을게 하며 믿었던 친구들하고도 맘 상한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동행자를 구하고 그 뒤  같이 일정을 짜면 좋은 거 같아요.

설렘도 공유되고 좋아요.

 

 

 

2. 여행지

 

너무 설레는 순간이죠? 

여행지 어디 갈까 고민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죠 : )

 

예산에 맞춘 여행

성향(더운 곳, 추운 곳/쇼핑, 관광, 휴식)에 따른 여행

프로그램(스키, 스쿠버, 스카이다이빙 그 외)에 따른 여행

위치(가까운 곳, 먼 곳)에 따른 여행을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3. 비행기 예약

 

저의 경우 혼자 여행러 이면서 자유여행자라서

스카이스캐너만 이용하고 있어요.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여행하시는 분들은 여행 전문 사이트

가셔서 예약 하시 것도 추천합니다.

 

에어텔이랑 패키지여행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귀차니즘한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저의 경우 설명해드릴게요. 저는 보통 여행사 사이트 가서

날짜에 따른 자유 여행비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바로 스카이 스캐너 접속하여 검색을 계속하면서

괜찮은 항공권을 찾아 예약합니다.

 

(예약 팁은요. 검색 기록 지우고 검색하기, 가격 변동 알림 설정,

날짜별 가격 비교하고 맞춰서 예약하기

이 정도가 되겠네요.)

 

 

 

4. 호텔 예약

 

저는 보통 익스피디아 아고다를 보고 예약하고 5성급을

호텔 사이트 가서 회원 가입하고 예약하기도 합니다.

 

호텔은 정말 비행기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지의 로망이 여기서 시작하거든요.

 

기차역이나 도착하는 곳에서 먼 곳은 비추합니다.

가격이 싸다고 결코 좋은 게 아닌 것 같아요.

 

한인민박, 도미토리, 모텔 같은 사이즈 호텔, 리조트,

4.5성급 호텔에서도 자보고 했는데요.

 

저는 호텔이 저랑 잘 맞았어요. 저는 사실 베드 버그 이런 거에

예민한 편이라서 호텔을 선택하곤 했었어요.

또한  잠은 조용히 편하게 자고 싶어서였나 봐요.

 

제 생일 맞아 갔었던 첫 5성급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가

생각나네요. 돈 쓴 보람이 있었죠 : ) 

 

 

여행사를 통한 혼자 예약은 싱글 룸 차지가 있어요. 

비싸요. 그래서 혼자 여행러는 여행사 사이트가 아닌

따로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시끄러운 것 싫으시면 호텔 추천하고요,

난 돈 아낄래 하시면 한인민박 도미토리로 바로 추천합니다.

요즘 너무 잘 되어 있어요. 

 

★공항에서 호텔 가는 법은 호텔 예약 시 당연 찾아보셔야 합니다.★

 

 

 

4. 관광지

 

유명한 관광지 및 전시회 등등  살펴보고 그에 맞춰서 동선을 짜면 쉬워요.

 

저는 예전에 헝가리 여행할 때 제 호텔 가까운 곳부터 동선을 짰었어요.

강의 남쪽에 호텔이 있어서 근처 어부의 요새-세체니 다리-성 이슈 반트 대성당-국회 의사당-유람선 투어

이런 식으로 짰었어요. 구글 지도 참고하시면 위치가 가늠돼요.

 

 

잘 모르겠다 하시면 카페. 블로그에 미리 다녀오신 분들 동선 참고하셔서

본인 호텔 기준으로 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분들이 간 곳의 장단점만 참고만 하는 편이에요.

왜냐면 그것 보고 이동했던 적이 있는데

마치 아바타가 된 느낌이랄까?ㅎㅎㅎ

 

 

초보 여행러 일 때는 내일투어 금까기 상품을  많이 참조했었어요.

혼자 여행러에게 딱 좋은 동선을 짜 주어서요.

본인이 손품 팔아서 찾아보고 여행지 동선을 짜면 나중에도 그곳이 생각나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곳에서 사 왔던 물건만 남게 되기도 하죠.

 

 

 

5. 식도락

 

호텔 기준으로 맛집 찾으면 딱 나오는 요즘 너무 잘되어있죠?

거기다가 한국인들이 제일 잘하는 것 사진 찍기와 맛집 찾기입니다.

 

입맛이 거의 비슷하고 거기다가 조심해야 할 것도

친절히 적어주시니 블로거님들을 믿는 편이에요.

 

미쉐린 식당도 가보고, 현지에서 만난 외국인들이 추천해주는 맛집도 가보고 했는데.

 

한국인들만큼 한국사람을 잘 아는 사람이 없죠 :)

전적으로 블로그 포스팅 참조합니다. 

 

술집이랑 분위기 좋은 곳은 현지인들 추천해준 곳 좋아요.

해외 분위기 물씬 나고 한국인들이 많이 없어서 좋아해요.

 

 

 

6. 즐길거리

 

저는 여행지에서 무언가를 도전해 봐야겠다 싶어서 항상 이것저것 찾아보곤 합니다.

 

세부 스쿠버 다이빙, 체코 스카이다이빙을 했었어요.

오사카에서는 류현진 선수 있을 때 야구경기 관람도 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었고. 스페인에서는 비시즌 때라

경기는 못 봤지만 그래도 캄프 누 투어도 했고요.

 

투어나 액티비티는 예약을 해야 하니 잘 확인하시고 예약 미리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즐길 거리를 정해놓고 가면 좋더라고요.

휴양지에서 받는 마사지도 미리 예약하고 가고 정말 즐길 거리는 너무 많아요.

 

쇼핑을 좋아해서 밀라노 현지인이 소개해줬던 빈티지 샵도 가고,

프라다 스페이스도 가고, 아울렛들도 가서 즐겼었죠.

 

사실 즐길거리가 예산을 좌우하는 거라서 잘 맞춰서

합리적인 소비들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 호텔에 요구사항 이메일 보내기

 

저는 항상 생일맞이하여  해외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기념일이 여권 날짜에 딱 나와 있으니 혜택 받기 좋기 때문이죠.

 

그래서 호텔에 내가 생일 이어서 너희 호텔 선택했어.

그래서 말인데.. 좋은 뷰가 있는 곳의 호텔룸에서 숙박할 수 있을까?라는 메일을 보내요.

아니면 저녁 늦게 도착하는 경우 체크인 시간이 매우 늦어짐을 알리는 메일도 보내죠.

그들의 고객이기에 진짜 어려운 상황을 제외하고는 최선을 다해 주려고 합니다.

 

 

 

 8. 환전하기 

 

또 다른 설렘이 있죠. 저의 첫 여행은 도쿄였는데요.

환전하고 엔화 지폐 향기를 맡아봤던 어린 제가 생각나네요.

 

물론 한국지폐 냄새랑 같았죠 : ) 한국에 있는 은행에서 주는 거니까요ㅎㅎ

본인이 예산을 잘 짜서 환전하길 바라요. 최근에 전 현금 환전을 매우 조금 하고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환전하여 썼는데 너무 편하더라고요. 

 

그전에는 쏠 환전에서 환율 알림  받고 내가 원하는 환율에 구입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신한은행 계좌 있으면 USD, JPY, EUR 90% 환율우대되고

계좌 없으면 70~80% 까지 되니까 좋았어요.

요전에는 명동 환전소에서 여행 후 남은 외국 지폐를 여행 갈 곳

지폐로 바로 환전하기도 했어요.

 

어차피 또 바로 안 갈 여행지면 수수료 떼도 그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여행 후 남은 외국 돈 처리하는 법 조만간 포스팅합니다 :) )

 

 

9. 짐 싸기

 

여행지의 날씨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옷을 챙기고,

또 멀티 어댑터를 챙기며 본격적인 여행 준비 시작이 되죠.

 

초보 여행러분들을 여권 사본 복사하시고 여권사진 2 매도 딱 짐에 넣어 두세요.

여권 분실 시 꼭 필요해요.

저는 정말 운이 좋게 한 번도 분실 안 했지만 유럽에서 분실하신 분들 몇 분 만났었어요.

 

매우 가벼운 양산 겸 우산 하나 챙기세요. 여행지에서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때도 있거든요.

 

나머지는 국내 여행 가듯이 싸시면 되고요.

여행 관련 예약 이 티켓, 바우쳐는 출력해 두시면 좋을 듯요.

인터넷 핸드폰 잘 되어 있지만 사람일은 모르거든요.

준비된 사람에겐 시련도 시련이 아니게 됩니다 : )

 

저는 여행지마다의 추억을 다르게 하기 위해 각각 다른 향수를 가져가요.

향에 진심인 편이라서 그곳의 향기까지 추억으로 남기려고 좋아하는 향을 같이 넣어 갑니다.

향수가 너무 크면 고체 향수도 있고.

 

그리고 유럽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캐리어 반만 채워 가세요.

가서 이것저것 사다 보면 캐리어가 부족해요.

 

캐리어 네임택 꼭 잘 적고 채워 주세요, 분실하지 않으려면요.

본인만의 표식을 캐리어에 해주세요.

 

여기까지 저만의 내맘대로 정해 본 여행 계획 순서입니다.

 

지금도 여행 계획을 짜며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 마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항공권 예약 사이트 Tip

여행의 설렘의 시작은 항공권 예매부터 인 것은 모두 다 인정하는 사실 싸고 좋은 항공권을 예약하고 싶은 것도 모두 같은 생각 여행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나의 소소한 항공권 예약 사이트 팁을

minjismile.tistory.com

 

 

해외 호텔로 메일 보내기 어렵지 않아요 : )

해외 예약한 호텔에 메일 보내야 하는데 번역기 돌리고 계시지 않나요? 뭐라 보내야 할지 모르겠지 않나요? 저 역시 그랬었어요. 누가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고 영어 잘하는 분들의 특권 정도로

minjismile.tistory.com

 

 

두근두근 캐리어 짐싸기

짐 싸는 어플이 나온 지 좀 되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료였는데 현재 제대로 된 프리미엄 어플로 쓰려면 3600원 내야 합니다.ㅠ.ㅠ 사실 여행 짐 싸는 거 체크리스트라고 치면 정말 많이

minjismile.tistory.com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