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신트라 (Sintra) 페나성, 무어성, 신트라궁전

저번 포스팅에서는 포르투갈의 중심 리스본에 대해 안내드렸습니다.

오늘은 리스본에 가면 꼭 가야만 하는 신트라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신트라는 리스본에서 북서쪽으로 28km 지점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숲 속에 옛 왕궁인 신트라 왕궁과

독일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모델이 되었다는 페나 성

아름다운 정원 몬세라트 등이 있습니다. 자연환경과 건축물 조화로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기차역 2층 매표소에서 신트라-카보 다 호카-카스카이스 1일권을 구입하시면

신트라역에서 이용하는 교통편까지 무료입니다.

 

 

 

 

리스본에서 근교 신트라까지 기차로 40분이 걸립니다.

 

 

신트라 역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403 카스카이스 역까지 9 정거장이지만 멀기에 오래 걸립니다.

 

신트라-카보 다 호카-카스카이스

신트라-페나성-무어성-신트라궁전-헤갈레리아 별장-몬세라트

 

위처럼 다니면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 노선도가 매우 단순하죠? 저도 그래서 시간이 별로 안 걸리는 줄

알고 갔는데요. 신트라 컴백 버스는 한 시간에 한대 밖에 없었어요.

이동시간도 많다는 것을 미리 염두에 두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페나 성(Palácio Nacional da Pena)

페나 성은 1840년 해발 500m 위에 세워진 포르투갈 역대 왕가의 여름 별장

입니다. 파스텔 조의 화려하고 낭만적인 페나 성에서는 신트라의 광활한

자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무어 성(Castelo dos Mouros)

해발고도 450m의 산 중턱의 성은 7세기 무렵 이슬람 세력 무어인들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내부에는 빗물 저장고가 있어 전쟁 중에도 식수 공급을 할 수 있었습니다.

12세기에 무어인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기독교인들이 성을 점령했지만 15세기 이후 폐허로

남은 유적지입니다.

 

 

 

신트라 왕궁/궁전(Palácio Nacional de Sintra)

신트라 왕궁은 리스본의 더위로부터 탈출하거나 사냥을 위해 왕실 가족들이

머물던 곳입니다. 긴 세월에 걸쳐 증축과 개축을 반복해 온 만큼 무데하르,

고딕, 르네상스, 마누엘 양식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 근교인 신트라의 일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 

신트라의 다른 곳도 살펴볼게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즐거운 포르투갈 여행 되세요 : )

 

 

[포르투갈] 헤갈레리아 별장,몬세라트,호카곶, 카스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