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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4편 센강, 루브르 박물관, 튈르리 정원, 몽마르트

민지스마일 2023. 5. 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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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하면 에펠탑 말고도 세느강이 너무 유명하죠?

한강 하고는 다른 매력이 있는 세느강은 잔잔하교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유럽의 구름은 유난히 크고 낮게 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유럽 여행 때 날씨가 좋으면 특히 하늘 사진 찍을 때 신이 납니다.

 

 

 

 

 

먼저 세느강에 붙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유리 피라미드가 매우 상징적으로 영화 다빈치 코드에도 출연했죠. 

 

 

 

유리 피라미드를 실제로 보니  더 멋있었어요. 바로 앞에 분수도 너무 좋았어요.

에밀리인 파리속에서는 멋지게 레스토랑도 있었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1805년 일련의 전쟁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세워진

카루젤 개선문이 보입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엘투알 개선문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엘투알 개선문을 통과하여 걸어가면 드넓은 정원이 펼쳐집니다.

바로 튈르리(히) 정원입니다. 정말 넓고 아름다워요.

곳곳에 의자가 있는데요. 앉아서 일광욕을 즐기기도 하고 책도 읽고

멍 때리기도 하는 곳입니다.

 

 

계속 걸어가면 프랑스에서 유명한 미술관 중 하나인 오랑주리 미술관이 보입니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 벽화 8점을 중심으로 20세기 유럽 예술 작품 인상파 및 후기 인상파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입니다.

 

 

바로 옆 콩코르드 광장에 또 많은 인파들로 북적이는데요.

이곳은 바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 촬영지입니다.

분수 앞에서 비슷한 포즈로 한 장 찍어보세요 : )

 

 

 

가까운 지하철역을 갔는데 지하철 입구가 멋있네요. 

깔끔한 파리 지하철 역도 있어요. 다 더럽진 않아요 : )

 

 

 

 

 

지하철 역을 내려 걷다 보니 갑자기 묘지들이 보였어요.

사실 한국에서 묘지는 대부분 서울 근교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죠.

홍콩 첫 여행 때 도심에 정말 많은 묘지가 있어서 놀랬었는데 그 이후에

프랑스에서 본 도심 속 묘지는 그다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게 개성 있게 묘지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꾸몄어요. 신기하더라고요.

 

 

 

몽마르트 언덕으 가기위해 길을 걷습니다.

미술가들이 사랑한 거리들이 있는 몽마르트 언덕으로 가는 거리들은 정말

너무 예뻤어요. 갤러리는 물론이고 상점들 그리고 레스토랑까지 정말 

분위기도 좋고 예뻤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니 유명한 테르트르 광장(Place du Tertre)이 나옵니다.

수수하게 차려입은 화가들이 각각의 인물의 피사체를 보며 열심히 그립니다.

너무 멋지게 그리는 화가들이 진심 멋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르누아르가 작업했던 17세기 주택과 정원이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해 놓은 몽마르트 박물관도 있어요.

 

 

계속 올라가다 보면 사크뢰케르 대성당이 나옵니다.

프랑스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침체된 국민의 사기를 고양시킬

목적으로 모금한 돈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의 항복 후에 헌당식을 했습니다.

성당 앞에 잔 다르크의 동상이 있고 비잔틴 양식으로 하얀 이 우아한 자태로

솟아 있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기념비는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개방됩니다.

 

 

영화 아멜리에에는 사크뢰케르 대성당과 그 아래 멋진 몽마르트 언덕이 나왔었죠.

몽마르트 언덕은 종교적 분위기와 시대에 따른 미술사조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그 문화·예술적인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광장에서 프랑스 시내를 내려보는 그 기분은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듭니다.

 

 

이곳에 가면 다양한 거리 공연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 아래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이분을 보고 너무나 반해 버렸어요. 프랑스에서 지금은 유명인사라

매일매일 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몸에서 공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 묘기를 보여주시는

저분 정말 존경해요.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해 질 녘이 되니 정말 많은 인파가 모입니다.

저는 맥주를 미리 사가서 시내를 구경하며 맥주 두 캔을 홀짝홀짝 마셨어요.

평화로운 분위기가 마치 스페인 바르셀로나 벙커에서 바라보던 스페인 시내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일몰을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 즐기고 사랑의 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정말 다양한 언어가 있음을 실감해 봅니다.

프랑스에 오니 요 앞에서 쥬뗌므가 자주 들리더라고요.

키스하며 찍는 커플도 있고 사랑이란 말은 만국 공통으로

좋아하는 말인 듯합니다.

 

 

 

한국어 사랑해 앞에서 하트를 하고 사진을 많이 찍고들 하시죠. 

저두 한 장 남겨 둘걸.. 아쉽지만 그래도 눈호강 하고 왔죠.

 

 

마지막으로 이쪽에 왔으면 물랑루주 구경은 하고 와야죠.

물랑루주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의 클럽 물랑루주를 배경으로 가수와 작곡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입니다.

리즈 시절의 니콜 키드먼이 너무 예뻐서 계속 멍하니 봤던 영화로 기억나네요.

그 클럽 앞은 간 김에 한번 보고 오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프랑스의 또 다른 모습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내일은 또 다른 모습의 파리 포스팅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즐거운 파리 여행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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