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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자 GO/홍콩*마카오 여행

[홍콩 여행] 1편 기본 정보

민지스마일 2023. 3.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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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여행 목적지는 세계 3대 금융 도시중 하나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가까워 밤도깨비 여행도 많이 가는 나라 바로 홍콩입니다.

 

 

 

 

저는 홍콩 여행을 2번 다녀왔는데요.

 

첫 번째는 친구와 같이 마카오와 묶어서 가는 패키지여행을 갔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은 직장 동료와 같이 밀라노 학회 갈 때 홍콩을 경유 

 layover (경유지 체류시간이 4시간 이상 24시간 미만)로 다녀왔었습니다.

 

 

 

 

홍콩이라는 나라는 원래 항구 이름 "항항"을 횡공이라고 불리다가

영국이 식민지 때 hong kong이라고 적어서 홍콩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날씨

 

12월~3월 까지는 홍콩의 겨울입니다 이때 여행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월~9월은 태풍의 영향도 많이 받고 비도 내려 고온 다습 하기 때문입니다.

홍콩의 2월 평균 최저기온은 15℃이고, 평균 최고기온은 18.9℃로

우리나라의 4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한 달에 10일 정도 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언어

 

대부분 광둥어 사용합니다. 표준중국어도 사용하며

외국인들도 많이 거주해서 그런지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합니다.

홍콩인들이 아시아권에서 영어를 제일 잘하는 편에 속합니다.

 

 

 

환전

 

홍콩 달러 HK$,  코드: HKD

1 HKD=₩166.07

 

홍콩은 특이하게 지폐 발행하는 곳이 4군데입니다.

HSBC 은행에서 발행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동전> <지폐>
10, 20, 50 센트
1, 2, 5 달러
(10달러 동전도 있었으나 2002년부터
거의 지폐만 사용함)
10, 20, 50, 100, 500, 1000 달러
(1000 달러는 드물게 사용)

 

 

 

비행기

 

홍콩까지는 직항 타면 3시간 50분~4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현재 홍콩 익스프레스 (저가항공) 직항 왕복 항공권 42만 원 대가 제일 싸네요. 

저는 대한항공 A380을 타고 갔었어요 : ) 그래서 뱅기가 아주 깨끗 했습니다.

 

 

보통 캐세이 퍼시픽 (국영항공)으로 다녀오면 왕복 58만 원 정도 합니다.

유럽 국가를 목적지로 가는 중에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하신다면

경유로 가시는 것으로는 추천드리지만 바로 홍콩만 가신다면 직항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홍콩 공항

 

아시아 허브 공항이 몇 군데 있는데요.

캐세이 퍼시픽- 홍콩 (첵랍콕) 공항, 터키항공-이스탄불 공항, 타이항공-방콕수완나품 공항

에미레이트항공-두바이 공항등 이 있습니다.

 

이중 레이오버나 스탑오버로 유명한 공항은 홍콩공항, 이스탄불 공항, 두바이 공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두 번째 홍콩 여행 때는 레이오버로 갔다 왔었습니다. 

 

**경유지 체류시간이 4시간 이상 24시간 미만인 경우 layover 

                                 24시간 이상인 경우 stopover라고 합니다.

 

 

호텔

 

 

저는 패키지여행에서 간 거라서 주요 관광지에서 조금 많이 떨어진 곳에 갔었습니다.

 

관광지 쪽으로 한번 살펴보면 침사추이 근처 유명한 스타의 거리에 있는

인터 콘티넨탈 호텔은 1박에 30만 원대 이상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하버 포인트 쪽 다른 호텔들은

모두 20만 원은 기본으로 넘네요.

 

보통은 어느 관광지나 10만 원대 중후반으로 저렴한 호텔이 많이 

있는데, 홍콩은 대부분 호텔 1박에 20만 원대 중후반부터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도심과 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땅 덩어리가 좁아서 집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만큼 호텔비도 모두 비쌉니다.

 

 

 

교통수단

 

홍콩은 대중교통이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홍콩버스와 지하철인 MTR이 잘되어 있어서 어디든 가기 편하실 겁니다.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현금 지불을 해도 잔돈을 주지 않기에 

여행자라면 무조건 우리나라 티머니 같은 옥토퍼스 카드 (Octopus Card)

를 구입해야만 합니다.

 

충전 한번 하면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식당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또다른 교통 수단으로 페리가 있는데요.
지하철에 비해 싸고 관광객들을 위한 야경 구경으로 타보고 있습니다.
스타페리 (Star Ferry)라는 배가 구룡반도의 침사추이와 홍콩섬의 센트럴을 연결해 줍니다.
 

 

쇼핑

 

침사추이-하버시티 와 센트럴-IFC MALL이 예전부터 있던 

유명한 쇼핑센터 입니다.

아래는 홍콩관관청에서 지하철 MTR과 연결된 쇼핑몰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홍콩 가기 전 알고 가기

 

1. 아파트

 

홍콩은 세계에서 고층 아파트 건물이 가장 많습니다.

높게 많이 지으려고 아파트를 붙이고 올려서

일명 닭장 아파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닭장 아파트는 강남의 집값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2. 영국 식민지

 

홍콩에 남은 영국 식민지의 흔적을 살펴보면 우선 가장 유명한 항구 이름이 빅토리아 입니다.

또 유명한 관광지 빅토리아 피크가 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거리 이름도 영국 사람과 관련된 것이 많다고 합니다.

 

 

영어단어 Centre 라고 보이는 곳도 있는데요.

표지판에서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를 다 발견 할 수도 있습니다. 

 

엘레베이터의 경우 Ground Floor(G/F) 다음이 1층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0층이 하나가 더 있는거죠.

 

 

3. 차 문화

 

차가운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항상 따뜻한 차를 직접 우려서 마십니다.

 

 

차를 마시면 열을 내리고 혈중내 지질을 줄입니다. 이런점 때문 일까요?

녹차를 우려 마시는 홍콩인들 중에 비만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4. 풍수지리

 

 홍콩 사람들은 풍수지리에 진심이라고 합니다. 풍수지리 전문가가

회계사 수 정도 된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넷플릭스에서 매너를 가르쳐 주는 홍콩인이 나온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의뢰자와 함께 풍수지리 전문가를 찾아가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제가 생각 하던것과 다른 도면도 부터 방향계까지 진짜 전문가네요.

 

출처 : 넷플릭스

 

5. 도심속 공동묘지

 

도심에 빼곡히 공동묘지들이 많아요. 놀라지 마세요.

정말 신기한건 땅떵어리가 좁아서 와식이 아닌 입식의 형태로

무덤이 묻어진 경우도 많다네요.  정사각형 모양의 무덤이 보인다면 

그것은 입식 입니다.

 

 

 

 

쇼핑의 나라,홍콩의 밤, 야경 이렇게 유명하지만

다른 점들도 보고가시면 좋을것 같아  안내드려봅니다.

 

오늘은 홍콩 여행 기본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광지는 다음 편에 다루어 볼게요.

 

즐겁고 안전한 홍콩여행 되세요 : )

 

 

 

 

[홍콩 여행] 2편 구룡반도 (침사추이, 몽콕, 삼수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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