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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3편 홍콩섬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란콰이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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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3편 홍콩섬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란콰이퐁)

민지스마일 2023. 3.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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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는 홍콩 구룡반도 여행에 관해 알려 드렸는데요.

 

 

지난 포스팅 아직 못 보셨다면 

 

바로가기-> [홍콩 여행] 2편 구룡반도 (침사추이, 몽콕, 삼수이포) (tistory.com)

 

 

 

오늘은 홍콩의 남쪽섬 바로 홍콩섬 여행에 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홍콩섬은 보시다시피 넓어서 2편에 나누어 볼게요.

 

 

 

스타 페리

 

 

출처 : Weekleyhk

 

142년의 역사를 가진 이 교통수단은 홍콩의 주용 교통 수단 중 하나입니다.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있는 다양한 노선들이 있는 페리입니다.

둘 사이의 소요시간은 8분입니다. 구룡반도를 다 보고 홍콩섬을

여행하신다면 MRT 대신 페리를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센트럴

침차이키

 

 

미슐랭에 10년 연속 선정된 완탕면 맛집입니다.

런닝맨이 현지인에게 추천받아 간 곳이기도 합니다.

홍콩 로컬푸드 체인점에서 가장 인기 식당으로 오리지널 완탕면 드셔 보셔야 합니다.

 

타이청 베이커리 

 

 

홍콩 최고의 에그타르트는 타이청 베이커리입니다. 크로와상 같은 질감의 마카오식

에그타르트와는 달리 좀 더 두껍고 바삭합니다.

계란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데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필링이 일품입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입니다. 길이가 800m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12개의 에스컬레이터가 이어져 있으며 IFC몰 근처에서 타고 캣 스트리트, 소호 같은

주변 테마거리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중경삼림)과 (다크나이트)에 등장하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오전 10시까지는 하행만, 그 이후부터 자정까지는 상행만 운행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사진 한번 찍어보세요.

 

 

할리우드 로드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다면 홍콩에도 할리우드 로드가 있습니다.

할리우드 로드는 영국 식민지 시절 영국인들과 영국 군들이 주로 사용하던 거리입니다,

이곳에 호랑 가시나무가 많았었다고 하는데요, 이 호랑가시나무 영어 이름이 "holly" 여서

할리우드로 불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현대 예술 갤러리들이 생겨나면서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곳입니다.

 

 

캣 스트리트

 

 

 

골동품, 중고품들을 파는 곳입니다. 정말 오래된 물건들이 있는 곳이라서

이런거에 관심 있는 분들이 가야 천국입니다. 관심 없으신 분들은 과감히 스킵하세요.

 

 

PMQ는 경찰 숙소였는데요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스튜디오로 바뀌어서 매장과 

레스토랑 등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소호거리 

 

 

할리우드 로드의 남쪽에 있으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소호에서 내리면 됩니다.

홍콩의 핫플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호는 South of Hollywood Road의 줄임말

입니다. 이곳은 뉴욕보다도 갤러리가 많고 우리나라 가로수길의 고급스러움과

홍대의 트렌디함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남동 같은 맛집, 분위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 등등이 밀집한 곳입니다.

 

동서양 분위기 조화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소호를 가셔야 합니다.

철거된 주택가를 모티브로 한 그라피티를 볼 수 있는 유명한 덩라우 벽화가 있습니다.

앞에서 사진 한잔 꼭 찍어야 해요.

 

 

란퐁유엔

 

 

50년 전통인 집인데요. 홍콩 유명 연예인들의 단골집이라고 하네요.

소호점이 본점입니다. 침사추이에도 있어요. 

이곳에 가시면 밀크티와 홍콩식 프렌치토스트를 드시면 됩니다.

 

 

피크트램

 

 

헝가리와 리스본 그리고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산악 열차는  푸니쿨라라고 부릅니다.

홍콩에 있는 45도로 기운 채 빠른 속도로 달리는 열차는 피크트램입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사고가 나지 않은 걸로 유명합니다.

 

홍콩의 대표 랜드마크인 빅토리아 피크 정상에 가기 위해 타는데요,

7분이면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10 ~ 1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홍콩 힐튼 호텔 옆 가든 로드 터미널에서 빅토리아 피크까지 운행됩니다.

풍경을 보고 싶으시면 올라가실 때 꼭 오른쪽에 앉으세요.

 

 

빅토리아 피크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은 곳이에요.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면 홍콩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가 나옵니다.

홍콩섬, 침사추이의 전경, 홍콩의 스카이라인과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두 번의 여행 모두 낮에만 가봤는데요. 저녁에 야경도 장관일 것 같습니다.

 

 

란콰이퐁

 

 

영화 <중경삼림>에서 양조위와 양정문이 사랑을 키워나가던 주요 배경이라고 합니다.

홍콩의 밤거리, 클럽, BAR로 유명한 곳은 란콰이풍입니다.

홍콩의 밤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오존바 ( OZONE BAR)

 

 

세계에서 가장 높은 BAR는 바로 OZONE입니다. 

밤에 야경 볼 수 있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코즈웨이베이

 

 

요즘 홍콩섬에서 뜨고 있는 힙한 상점과 맛집들이 들어서는 트렌디한 곳 코즈웨이 베이입니다.

예전에는 침사추이 쪽 쇼핑몰이 인기 있었다면 요즘은 이곳으로 쇼핑을 하러 몰립니다. 

이케아 매장도 있고 여러 복합 쇼핑몰의 성지입니다.

가장 큰 쇼핑몰을 가고 싶으시다면 타임스퀘어로 가시면 됩니다.

 

 

 

골드핀치 레스토랑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의 촬영 장소였던 골드핀치 레스토랑을 가신다면

블랙페퍼 스테이크를 드셔보세요.

 

 

NINETYs (Causeway Bay)

 

 

홍콩인들이 좋아하는 힙한 카페입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쪽에도 있어요. 한번 가셔서 드셔보세요.

 

타이항

 

코즈웨이 베이 근처  Tin Hau   바로 타이항은 홍콩의 연남동입니다.

 

Elementary HK 

 

 

브런치를 즐기실 예정이시라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Plumcot

 

 

테이크 아웃 전문점인데요 프랑스 파티셰가 직접 만든 빵을 팝니다.

빵 덕후라면 사서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홈콩섬 주요 관광지 둘러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홍콩섬 남부를 소개드려 볼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홍콩 여행 되세요 : )

 

 

 

 

 

[홍콩 여행] 4편 홍콩섬 (오션파크,리펄스베이,스탠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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