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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프랑스 기본정보 2

민지스마일 2023. 5. 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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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언론 매체에서 다루는 프랑스는 정말 아름답고 멋진데요.

어떤 방송에서 나왔는지 오늘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영화

 

프랑스 여행 가기 전 보기 좋은 영화 몇 편 알려 드릴게요.

 

비포선셋 (2004)

 

 

아멜리에 (2001)
 

 

 

라따뚜이 (2007)

 

 
미드나잇 인 파리 (2012)

 

 

새 구두를 사야 해 (2012)

 

 

로스트인 파리 (2017)

 

 

위에 작품들은 프랑스 파리의 배경을 보고 싶다면 보시면 좋은 작품들입니다.

명품을 만든 자들의 일대기나 명품 관련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코코샤넬 

 

고귀한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샤넬의 일대기를 보시려면 이영화입니다.

 

 

이브생 로랑

 

입생로랑을 알고 싶다면 이영화를 보세요.

 

 

 

미시즈해리스 파리에 가다 (2022)

 

디올의 원피스에 사랑에 빠진 한 영국인의 이야기입니다.

전 넷플에서 재미있게 봤어요 : )

 

 

 

방송

 

 

에밀리 파리에 가다

 

많은 파리러버들에게 사랑받는 넷플 시리즈이죠.

저도 시즌 3까지 정주행 했는데요 프랑스를 아는 사람들은 현실과 다르다며

고개를 흔들곤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에겐 너무나 환상적인

이야기라 인기가 많습니다.

 

 

 

국경 없는 포차

 

파리 센강 옆으로 에펠탑도 보이는 곳에서 열리는 포차가 열렸다는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는 아닐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랑스가 허가받고 이런 거에 진짜 오래 걸리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근데 국경 없는 포차팀이 해낸 것을 보고 너무나 놀라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느 프로그램처럼 그저 음식 팔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첨을 둔 이 방송이 너무 좋았습니다. 따스한 사람 사는 얘기를 들으며

한국이든 프랑스든 사람들은 다 똑같다 단지 문화만 다를 뿐을 느끼게 해 줬었죠.

 

 

음악

 

프랑스 하면 샹송이 정말 유명하죠. 하지만 pop에 익숙해진 우리에겐 샹송은

그냥 듣고 싶은 사람만 찾아 듣는 장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샹송보다 요즘 샹송은 좀 트렌디하더라고요.

프랑스에서 인기 많은 Angèle 란 가수의 la thune이란 노래가 1위를 했던 노래입니다.

 

 

두아리파와 콜라보한 Fever란 곡도 인기가 많았었어요. 샹송과 팝을 오묘하게 섞은

느낌이네요.

 

 

한국에서 가장 샹송적인 음악을 찾으라면 저는 스텔라 장입니다.

어렸을 적 프랑스에서 살아서 그런지 발음도 좋고 샹송의 청아함을 다르게

재해석한 느낌의 스텔라장의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 정말 너무 놀랬어요.

프랑스 샹송을 부른 게 있는데요. 샹송이 궁금하시다면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를 꼭 들어 보세요. 정말 좋아요.

 

 

 

음식

 

프랑스 음식 하면 뭐가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바게트, 달팽이요리,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입니다.

유럽의 3대 요리라 하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인데요.

그래서 음식 얘기가 나오면 세 나라가 서로 최고라고들 말합니다.

프랑스 대표음식 뭐가 있는지 알아야 가서 먹어보죠? 소개드려 볼게요.

 

 

 

빵 하면 프랑스입니다. 정말 맛있는 종류의 빵이 어마어마하죠.

유명한 바게트도 있지만 이름에 프랑스단어가 들어간 프렌치토스트도 있지요.

프랑스 가면 바게트를 들고 다니는 프랑스인들을 많이 볼 텐데요.

통째로 들고 가서 찢어 먹는 게 원래 먹는 방법이래요. 안쪽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빵 부분을 뜯어먹는데요. 혹시라도 프랑스 가신다면 각구운 바게트를 사서

찢어서 드셔보세요. 빵종류, 디저트류는 너무 많아서 패스할게요.

 

 

치즈 (cheese)

 

프랑스인의 최대 소비량 두 가지가 빵과 치즈입니다. 그만큼 빵에 곁들여 먹는 치즈

요리에 넣는 치즈 등등 정말 많은 종류의 치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림수프 (Cream Soupe)

 

프랑스혁명이전부터 먹어오던 음식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커틀릿집에서 애피타이저로

등장했고 이후 한국으로 건너가 오뚝이에서 인스턴트화 시킨 뒤에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크로켓(Croquette) 

 

매시트 포테이토를 뭉쳐 튀김옷을 입히고 튀긴 감자 요리로 일본으로 건너가 

크로켓이 되었습니다.

 

 

 

푸아그라 (Foie Gras)

 

일부러 살 찌운거위의 간입니다. 프랑스에서 푸아그라를 가장 흔하게 먹는 방법은, 구운

식빵에 푸아그라를 발라서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는 것입니다. 

 

 

 

에스까르고 (Escargot)

 

식용 달팽이입니다. 전채로 삶은 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는 맛있지만

저는 맛이 비슷한 골뱅이가 더 좋아요. 프랑스 맛집에서 먹어 봤는데

기대를 너무 했어서 인지 보통이었어요 : )

 

 

 

필레미뇽 (Filet Mignon)

 

소고기 안심(Filet)의 뾰족한 부분(Mignon)을 사용한 스테이크로 맛있습니다.

 

 

코트 (Cotes)

 

프랑스식 스테이크를 코트라고 하는데요. 소고기와 양갈비를 즐겨 먹습니다.

이 중에서 최고급 요리는 양갈비 스테이크인 코트다뇨(Cotes d'agneau)입니다. 

 

 

 

 샤토브리앙 (Chateaubriand)

 

소의 부드러운 안심살을 겉면만 익혀 만든 소고기 레어 스테이크입니다.

19세기 프랑스의 문학가이자 미식가였던 프랑수아르네 드 샤토브리앙

(François-René de Chateaubriand)의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코코뱅 (Coq au Vin)

 

닭을 적포도주로 푹 삶는 스튜입니다. 요리할 때 닭이 든 냄비에 적포도주

두세 병 부어 넣으며, 그 외에도 감자나 당근, 양파, 양배추, 순무 등의 야채와

양송이버섯, 육수, 향신료 등이 들어갑니다.

 

 

뵈프 부르기뇽 (Boeuf Bourguignon)

 

흔히 비프 부르기뇽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하이라이스와 비슷한 맛입니다.

부르고뉴식 포도주에서 익힌 소고기입니다. 코코뱅에서 닭고기가 소고기로

대체되었다 생각하면 됩니다. 가정식의 거의 대표 격이고 기본 레시피와 재료는

비슷하지만 집집마다 전해 내려오는 세세한 팁이나 부가적인 잡재료들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코르동 블루 (Cordon Bleu)

 

얇게 편 소고기 치즈 을 넣고 둘둘 말아 튀긴 것입니다.

이것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종의 치즈돈가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돈가스집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코돈부르'가 이것입니다.

 

 

 

블랑켓 드 보 (Blanquette De Veau)

 

송아지고기에 진한 화이트소스를 넣고 조리한 스튜요리입니다.

 

 

부야베스 (Bouillabaisse)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유래한 프랑스식 해물 스튜 요리입니다.

아낌없이 막대한 양의 해산물을 식재료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재료로 사용되는 해산물의 면면도 모시조개, 새우, 꽃게, 오징어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아귀나 대구, 붕장어, 숭어 같은 큰 놈을 통째로 한 마리를 넣습니다.

재료 하나하나가 메인 디시로 써도 손색없는 상당한 식재료입니다. 

 

 

라따뚜이(Ratatouille)

 

여러 가지 채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익힌 남부 전통 채소 가정 요리입니다.

다양한 채소를 사용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가지, 토마토,

코제트(Courgette/주키니), 양파, 피망 등입니다. 조림과 스튜의 중간적인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만 다루어 볼게요. 정말 많은 종류에서 추려보았는데요.

다들 프랑스 가셔서 맘에 드는 음식으로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프랑스 여행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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