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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폴란드 여행

민지스마일 2023. 2.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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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본 동유럽은 체코, 헝가리 그리고 폴란드입니다.

얼마 전 tv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도 나왔던 폴란드.

너무 반갑더라고요.

 

 

몰타에서 만난 저의 베스트 프랜드의 국가이기도 하고 해서

궁금해서 다녀왔었어요. 물론 친구랑 같이 가진 않았었지만

친구가 알려준 대로 다녔었죠. 

 

 

오늘은 폴란드여행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폴란드 국기는 석양을 맞으며 나는 흰 독수리를 보고 만들었다고 하네요.

위에 빨간색으로 바뀌면 인도네시아 국기예요. 

 

 

폴란드 친구가 얘기해 준 폴란드 건국신하 이야기가 있는데요.

 

옛날에 3형제가 각자의 길을 떠나 나라를 세우기로 했데요.

한 명을 동쪽으로 가서 러시아를 세우고 다른 한 명은 남쪽으로 가서 체코를 세웠데요.

남은 형제 한 명은 서쪽으로 가던 중 독수리가 석양을 등지고 있는 것을 봤는데

너무 아름다웠데요. 그래서 그곳에 나라를 세웠는데 그게 폴란드 라네요.

 

 

언어

 

 

대부분 폴란드어 사용합니다.

러시아계 폴란드인들도 거주해서 러시아어도 사용하고요.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합니다.

 

 

환전

 

 

즈워티  코드: PLN

1 zł=₩286.15

 

폴란드 지폐 보면 동그라미 삼각형 마름모 플러스 정사각형 같은 게 

그려져 있고 만지면 조금 다른데 시작장애인등을 위한 것이라네요.

 

 

<동전> <지폐>
1,2,5 즈워티
1, 2, 5, 10, 20, 50 그로시
10, 20, 50, 100, 200 즈워티

 

 

비행기

 

 

 

 

바르샤바까지는 폴란드항공 LOT 직항 타면 1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경유로 유럽근교 들렸다가 바르샤바(폴란드) 가시는 방법이 있고요.

현재 폴란드항공 경유 왕복 항공권 95만 원대가 제일 싸네요. 보통 110~120만 원 합니다.

 

바르샤바는 다른 유럽나라 갔다가 가시는 곳으로 추천해요.

저도 프랑스에서 바르샤바 들렸다가 한국으로 왔었거든요.

프라하에서 바르샤바는 편도 항공권이 6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밖에 안 해요.

 

 

바르샤바 공항

 

 

 

 

바르샤바 공항 생각보다는 작아서 놀랬어요.

짐 찾는 곳인데 광고가 있어요. 짐 찾으면서 보라고 해놓은 듯요.

 

 

 

 

나가서 길 건너면 호텔 셔틀 정류장인데  한참 기다려서 탔던 기억이 있네요.

 

 

호텔

 

 

원래는 노보텔로 예약했는데요. 제가 신용카드를 잃어버리고 사정이 생겨서

급하게 잡은 곳이 머큐어였어요. 버스로 가까운 도심까지 놀러 갔었어요.

호텔이 깔끔했었어요. 

 

 

 

 

 

 

교통수단

 

 

트램이 너무 잘되어 있어요. 구시가지 신시가지는 다 걸을 수 있어요. 

2021년에 우리나라 현대 로템이 폴란드 트램 19개 수출에 성공해서

운행 중이라고 하네요.

 

 

 

 

 

 

관광

 

 

 

 

폴란드는 좀 평화로운 분위기예요. 마르고 길쭉길쭉한 사람들이 걸어 다녀요.

 

 

 

 

친구가 알려준 라멘집인데 국물이 깔끔하고 좋았었어요.

 

 

 

 

 

 

폴란드 카페 & 레스토랑은 이런 느낌들이에요.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과 소련에게 점령당하기도 하고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삼국이 

지배하기도 했고요. 유대인 학살의 슬픔이 묻어있는 곳의 바르샤바가 이제는 평화로워 보입니다.

바르샤바 신시가지 구시가지 이렇게 돌아다녔네요.

 

 

 

Palace of Culture and Science

 

 

Holy Cross Church

 

 

Presidential Palace / Monument of Józef Poniatowski

 

 

The University of Warsaw

 

 

Museum of the University of Warsaw

 

 

Roman Catholic Church of the Visitants

 

 

Boleslaw Prus Monument

 

 

Monument of Adam Mickiewicz

 

 

바르샤바 왕궁

 

 

 

 

지그문트 3세 바사 기둥

 

 

 

바르샤바 왕궁까지 걸어가는 길에 한국인 부부 관광객을 만났는데

여자 혼자 왔냐며 대견해하셨었죠. 본인들은 폴란드에 외국인 부부 초대받아

그 집에 가기 전에 구시가지 관광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잠시 나눈 대화였지만 한국인이 참 반갑더라고요.

 

 

 

 

 

 

폴란드 친구가 알려준 맥주집에도 들려서 맥주도 마시고 너무 좋았어요.

작지만 인기가 많은 곳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니 사람이 바 그 바글.. 호텔로 다시 돌아왔죠.

 

 

 

 

저는 여행 가서 자기 전 1일 1 맥, 1일 1팩은 무조건입니다.

맥주는 BAR에서 먹은 게 훨씬 맛있었어요.

 

 

유럽의 심장 부위에 있는 폴란드는 예쁜 색채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선명한 색에 물 한 방울 떨어트려서 아주 약하게 블러 처리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매력 있었어요.

 

 

동유럽 가실 계획이시라면 폴란드도 한번 가보세요.

오늘도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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