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4편 런던 여행 2

영국은 저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듯이 알고 가는 게 좋은 나라입니다.

지난 포스팅 아직 못 보셨다면 1.2.3편 먼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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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 때 3 구역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4번째 구역 보도록 하겠습니다.

 

4.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국회의사당, 빅벤,

   내셔널갤러리, 런던아이 

 

Buckingham Palace

Green Park 역 

 

 

버킹엄 공작 셰필드의 저택으로 건축되었으며  조지 3세가 이 건물을

구입하면서 왕실의 건물이 되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하면서 국왕들이 상주하는 건물이 되었습니다.

 

 

 

 

 

 

 

이곳의 묘미는 바로 근위병 교대식입니다.

 

[ 8월~5월 ]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 6월~7월 ] 매일 오전 11시부터 진행인데요

 

10시 45분부터 뭔가 슬슬 움직입니다. 

 

국빈이 궁에 머무르거나 왕실 주요 행사 날씨에 따라

진행을 안 할 수 있으니 가실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Changing of the Guard Dates & Times (changing-guard.com)

Changing of the Guard Dates & Times

 

 

 

저는 10시 20분쯤 가서 사람들 무리에 서서 기다렸어요.

빅토리아 메모리얼 앞 쪽에 있었어요.

빅토리아 왕비를 기념하는 황금색 동상이 웅장해 보입니다.

 

(지식 플러스)

 

인도 콜카타에도 빅토리아 메모리얼이 있는데요.

인도 식민지 시기에 빅토리아 여왕의 대관식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이 열릴 기미가 안 보여서 허탕치고 가야 하나 했거든요.

 

갑자기 펜스를 치길래 교대식 하나? 하고 기대를 했었죠.

교대식 대신 짧은 부대가 이동하는 있어 이동식? 비슷한 걸 하더라고요

그거라도 보고 가서 천만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경찰차를 필두로 말 탄 경찰분들 그 뒤로 퍼레이드 행렬이 이루어졌습니다.

 

홈페이지 가서 교대식 사진을 몇 개 가져와 봤는데요.

너무 멋져요. 제가 바라던 것은 요건데. 

 

 

 

Trafalgar Square & The National Gallery

Charing Cross 역 

 

트라팔가 광장은 트라팔가 해전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곳으로

넬슨 제독상이 높게 위치하고 4마리의 사자가 지키고 있습니다.

광장 뒤로 보이는 곳이 내셔널 갤러리입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갤러리 위엄이 느껴집니다. 정말 커요.

무엇보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거는 내셔널갤러리, 빅토리아&앨버트,

테이트 모던 등 모두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멋진 작품을 누구나 볼 수 있게 하는 정책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이면에는 외국 유물을 약탈해 가서 전시하고 공유하는 거라서 

조금은 씁쓸하기도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 눈이 휘둥그래지고 넓어서 저는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갤러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종일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디오 가이드 필요하신 분들은 유료 결제 후 이용 가능 합니다.

 

 

 

배가 고파서 건너편에 있는 카페로 향해 봅니다.

 

 

 

멋진 뷰 보며 샌드위치 먹어봅니다.

 

 

 

Piccadilly Circus

 

내셔널 뮤지엄에서 피카딜리로 향합니다.

런던의 소호 지역에 위치해 있는 가장 번화한 광장입니다.

피카딜리’라는 이름은 스트랜드 거리에 있던 양복점에서

처음 만든 ‘피카딜’이라는 레이스 칼라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Regent St. (Oxford Circus)

 

리젠트 스트릿을 걸으면 옥스퍼드 서커스 역부터 쭉 

쇼핑거리입니다. 여기에 BBC가 있더라고요.

이곳에 차량 이동량이 너무 많아서  대각선 횡단보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Westminster Abbey

 

웨스터 민스터 사원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영국의 대표적인

성당입니다. 이곳에서 영국 왕실 대관식 등이 열렸습니다.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 미들턴 결혼식이 열렸었습니다.

 

 

 

 

 

Big Ben

 

우리가 부르는 빅벤은 저 높은 엘리자베스 타워 안에 있는

대종의 이름입니다.

빅벤이 160년 동안 울리지 않은 것은 고작 네 번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공사 중이라서 종소리를 들을 수 없어요.

 

 

 

 

시계탑 사진 빅밴 런던 랜드마크 찍으러 가야죠.

다리 위에서 찍으면 잘 나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가는 길에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 동상이 있습니다.

 

 

 

Houses of Parliament

 

세계 최초의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한 영국 정치를

상징하는 건축물입니다. 빅벤 왼쪽에 있는 건물 바로 국회의사당입니다.

중세시대에는 웨스트 민스터 궁이었는데요 불타서 

고딕 양식을 살려서 만든 건축물입니다.

 

 

 

 

영국은 정말 볼 것이 많죠. 정말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티오브 런던 쪽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영국 여행 되세요 : )

 

 

 

5편 런던여행 3탄

 

[영국] 5편 런던 여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