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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편 여행 전 알아두기

민지스마일 2023. 3.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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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영국의 기본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한번 먼저 보고 오실까요?

바로가기 -> [영국] 1편 기본정보 (tistory.com)

 

영국 여행을 가기 전 저는 영국은 그냥 환상의 나라 이기도 했고

비가 자주 내려 우울한 날씨, 입국심사가 까다로워 힘든 나라

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여행을 가고 싶었었지만 그냥 몰타로 떠나기 전

잠시 들리는 나라로 계획해서 갔습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영국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기에  

본격적으로  런던여행을 알고 가야 하는 것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언어

 

영어

 

환전

 

파운드 £ 코드: GBP

1 £= ₩1,565.91 (2023년 3월 현시점 기준)

 

<동전> <지폐>
1,2,5,10,20,50 크라운 1파운드

(1크라운, 2파운드 드물게 사용함 )
5,10,20,50,100,200,500 유로

 (50파운드 드물게 사용함)

 

2024년 중반부부터 유통될 찰스 왕세자 3세 도안입니다.

내년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이 지폐를 사용하시겠네요.

 

 

 

교통수단

 

1. 지하철

 

 

영국의 유명한 지하철 언더 그라운드입니다. 세계 최초 지하철이라고 하네요.

올해 1월 160 주년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SUBWAY, METRO라고 하지만

영국에서는 UNDERGROUND라고 불리죠.

빨간색 튜브 모양이 있어서 튜브(TUBE)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또 미국에서는 TRANSFER나 CONNECTION이라고 하지만 

영국은 CHANGE라고 말합니다.

런던은 총 9개의 존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지하철은 6 존까지 운행합니다.

 

언더 그라운드 포스팅 미리 올렸었는데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바로가기-> 런던 UNDERGROUND (tistory.com)

 

 

2. 버스

 

런던은 2층버스가 유명하죠. 빨간 이층 버스가 얼마나 타고 싶던지

타봤을 때 생각보다 깨끗해서 너무 놀랐어요.

 

 

 

 

 

 

 

저는 이리저리 걷다가 피카딜리 서커스 가려고 가까운 정류장에 멈춰서 탔었었는데요.

버스 타기 매우 쉬워요. 정류장 이름 나와 있고 가는 방향 쪽으로 검게 칠해져 있습니다.

시간대별로도 나와 있고요. 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혹시 어플 다운로드하시려면 London Live Bus Times 받으시면 됩니다.

 

 

3. 택시

 

 

런던에 가면 이런 블랙캡 택시를 볼 수 있습니다.

택시 기사 연봉이 1억 이예요.

 

이분들은 필기, 1:1 면접, 실기 이렇게 시험을 보는데요.

복잡한 런던 골목을 외우는 건 기본이고 600여 개의 출도착지점과

300여 개의 경로를 알아야 하며 다른 교통수단 출도착 시간까지 빠싹하게

암기해야 된다고 합니다.

 

수천 개의 모든 도로 정보를 외우는데만 3~4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1800년부터 현재까지 내려온 전통이 있는데 GPS와 NAVI를 보며 운전하는

운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정말 그래서 그럴까요? 택시비 너무 비싸요.

 

 

4. 히드로 익스프레스

 

히드로 공항에서 시내의 패딩턴 역까지 15분마다 있습니다.

시내로 가시려면 무조건 타세요.

 

 

 

편도는 £25 왕복은 £37입니다.

어플로 예약 가능 하고 QR 코드 발급받으면 보여주면 됩니다.

미리 어플 들어가셔서 90일 전에 예약하는 경우 편도로만 예약 가능하고 

금액은 £5.50입니다. 미리 구매하시면 진짜 싸요

대신 날짜 지정 하시고 1인 1매만 가능합니다.

 

 

5. 고속버스

 

내셔널 익스프레스, 코치라고 불립니다. 

공항과 시내 이동하는 익스프레스도 있는데 1시간 20분 소요되고요.

편도 £6~£9 정도입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예약 가능합니다.

버스는 근교 가실 때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패스

 

영국 여행을 가셨다면 오이스터 카드(OysterCard)는 필수인 거 아시죠?

펄스와 보석이라는 두 가지 다른 이름이 고려되었지만 최종으로 선택된 것은 굴이었습니다.

단단한 굴 껍데기로 안전을 의미하기도 하고 숨겨진 진주를 의미하는

이중적인 은유 표현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티머니와 같은 카드예요. 충전식이죠. Top up pay as you go

5파운드? 7파운드?(보증금)+충전 20 파운드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10파운드 아래로 남아야 보증금 환불 가능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공항 4 터미널에는 환불 시스템이 없어요.

무조건 창구가 있는 곳에서 환불받으세요.

 

그리고 충전도 매우 쉽습니다.

대신 기계가 카드/현금가능 기계, 현금만 가능 기계 있고..

역무원이 옆에서 도와주려고 있어도 혼자서 할 수 있을 만큼 쉽게

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다음으로 많이들 사시는 정액권 교통카드(Travelcards)가 있습니다.

런던의 대중 교통망을 무제한으로 여행할 수 있는 지역 티켓입니다.

1 일, 연속 7 일 또는 일반 통근자, 1 개월에서 1 년 사이의 여행

대해 발급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는 가깝기도 하고 걸어 다니기에 무리가 없기에 저는

오이스터 카드로 다녔습니다. 7일 정도 오래 계신다면 트래블 카드가 괜찮겠네요.

 

 

날씨

 

대서양 근처라서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지속됩니다.

영화에서 우산을 든 킹스맨을 보며 전 역시 영국을 나타내는 그들 만의

블랙 코미디를 넣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었죠.

 한여름에는 우리나라 봄과 같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6월부터 여행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비행기표 지금쯤 사두시면 좋겠죠?

 

 

비행기

 

 

런던까지 직항은 11시간 걸립니다.

경유하는 경우 에미레이트 항공이나 케세이 퍼시픽, KLM 타시면 됩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직항 가격으로 괜찮아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현시점 6/1~6/6 조건으로 검색해 보니 146만 원대 네요.

경유  케세이퍼시픽 130만 대이니 아시아나 직항으로 티켓팅하시는 게 이득이죠.

 

 

공항

 

 

런던에는 히드로 공항, 개트윅 공항, 스탠스테드 공항, 루턴 공항, 사우스엔드 공항,

런던 시티 공항까지 6개나 있습니다. 

런던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은 Heathrow Airport입니다.

 

 

 

 

외국에서는 히스로 우리나라는 히드로라고 발음합니다.

외국 나가셨을 때에는 무조건 히스로라고 하세요.

시내와 가장 가까운 공항이기에 히드로 공항이 제일 많이 이용됩니다.

터미널은 2.3.4.5 터미널로 현재 운영합니다.

 

영국 출입국 포스팅 미리 올렸었는데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바로가기-> 런던 히드로 공항 입국심사 (tistory.com)

 

 

숙소

 

 

저는 MEININGER London Hyde Park 호스텔을 이용했었어요.

여성전용 도미토리 룸이 있어서 한번 이용해 봤는데요.

 

 
사진 처럼 그냥 깔끔하고 외국인들이 많았어요. 가까운 곳에 지하철도 있고 공원도 있고
위치가 너무 좋아서 선택했던 호스텔 입니다. 코로나 이후부터 운영을 안하네요. 너무 아쉽네요.
진짜 이용하기 좋았었는데 말이죠.
현 시점 런던 호텔들이 얼마 하는지 찾아보니
1박에 3성급 12~16만원 4성급 17~25만 5성급 32~78만원 정도 합니다.
한인 민박의 경우 1박에 7~9만원 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서는 영국의 관광지에 대해 풀어 볼게요.

 

오늘도 제 블로그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영국 여행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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