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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비엔나 여행

민지스마일 2023. 1. 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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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중에 젤 가고 싶다 하면 동유럽 많이들 떠올리실 텐데요.

저 역시 동유럽만의 매력에 빠져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솅겐협약 가입국을 보면

동유럽(슬로바키아, 룩셈부르크, 체코, 헝가리, 폴란드)
서유럽(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입니다.

유럽여행 솅겐협약, 조약이 무엇인지 바로가기-> https://minjismile.tistory.com/30

 

지리상으로 서유럽이지만 동유럽이랑 묶어서 많이 가는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에 대해 오늘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9.10월이 생일이어서 이때쯤 긴 여행을 갑니다.

비포 선라이즈의 배경이기도 한 비엔나가 너무 궁금해서 여행지로 선택했었습니다.

저는 비엔나-프라하-드레스덴 이렇게 묶어서 갔었습니다.

직항으로는 11시간 걸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 빈 / wien ).

저는 돈을 아끼기 위해 경유로 대한항공 타서 방콕에서 오스트리아 항공으로 갈아탔었습니다.

숙소는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봤던 나라이기도합니다.

유로화를 바꾸어 가서 잘 썼고. 정말 정적이지만 아름다운 나라로 기억됩니다.

 

남들처럼 근교(3대 부르크) 여행을 하진 않았습니다. 프라하 드레스덴을 갈 거라서 과감히 넘겼습니다.

나중에 따로 갈 생각이었거든요. 근교 아름다움은 뒤로하고 비엔나만 딱 다녀온 후기 들려드릴게요.

 

저는 MBTI 가 J라서 일정을 대충 짜놓고 갑니다.

물론 짜놓은 대로 하지는 않죠. 하지만 시간은 정말 완전 안 지키지만 일정은 비슷하게 하려고 합니다.

계획을 짜고 가지 않았던 여행지가 거의 없긴 하지만 그런 곳은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비엔나 갈 때 짠 계획표입니다. 뭔가 바빠 보이지만 별거 없습니다 : )

비 엔 나 비엔나/프라하
927() 928() 929()
16:30 기내식
18:55 비엔나 공항 착륙
19:20 입국 심사
19:30 비엔나공항->빈서역(공항버스)
20:00 빈서역
20:20 호텔(아파트먼트) 체크인
20:30 짐 정리 후 빈서역
20:40 석식
21:00 빈서역 마켓 및 주변 구경
22:00 호텔(아파트먼트)
22:30 맥주 한잔 하고 씻기
23:00 취침

07:00 기상 씻고 준비
08:00 조식
09:00 빈서역->쉰부른 궁전
10:30 오페라 건너편 버스 정류장
11:00 오페라->판도르프 아울렛
12:00 아울렛 도착 후 쇼핑
13:00 중식
17:00 판도르프 아울렛->오페라
18:00 오페라 도착
18:30 케른트너 거리
19:00 석식
20:00 슈판테 성당
21:00 스테판스 플라츠역->빈서역
21:30 빈서역->호텔
21:50 호텔 도착 후
맥주 한잔 하고 씻기
23:00 취침
07:00 기상 씻고 준비
08:00 조식
09:00 빈서역 주변 구경
10:30 호텔(아파트먼트) 체크아웃
11:30 빈서역->스타디온역
12:00 스타디온 도착
12:20 중식
12:40 비엔나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
탑승(3번 플랫폼)
14:40 경유지 브루노 도착
17:05 프라하 플로렌스역 도착







 

7시 기상 말도 안 되죠.ㅋㅋ아침잠이 많으니까요. 그래도 시간은 타이트하게 잡아보았어요.

비엔나 2박 3일 일정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하루하고 반나절 일정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주어진 시간 내에서 즐기려 했습니다.

 

에어비앤비 숙소 깔끔했습니다. 호스트에게 마이크로 웨이브 달라했더니 

집에서 들고 내려 오더군요 : ) 햇반도 돌려먹고 편하고 좋았었어요.

아침에 집 앞에 레스토랑 가서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어요.

쉰 부른 궁전- 그냥 아름답다 이 말만 나옵니다. 뻥 뚫려 있어서 바람이 세차게 붑니다. 

오페라 하우스-넘나 가보고 싶었지만 못 갔지요. 앞에만 가봤지만 웅장했습니다.

                         저녁에는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요기 근처에 판도르프아웃렛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어요.

 

판도르프 아웃렛- 오페라 하우스 건너편 셔틀 운행 합니다. 가을 프로모션 때 가서 바우처 출력해서

                      웰컴팩 바꿔서 할인해서 물건 샀던 기억이 나요. 비엔나 가시면 아웃렛 한번 들려주세요 : )    

케른트너 거리-오페라 하우스를 기점으로 슈테판 대성당까지 쭉 걸으시면 됩니다.

               300년 역사로 유명한 CAFE SACHER 가서 커피 마시고 고풍스러운 분위기 만끽했었습니다.

슈테판 대성당-솔직히 성당은 저에게는 보통이었습니다. 다른 멋진 곳을 봤었어서 기대가 컸었나 봐요.

                         요긴 근처 맛집 찾아서 먹었던 기억만 남아 있네요.

뭘 많이 하지 않았어도 저에겐 꽉 찬 일정이었습니다. 아웃렛을 돌아서였을까요?ㅎㅎ

 

저는 다시 오스트리아에 간다면 근교(3대 부르크) 여행과 비엔나에서 오페라를 보고

다 보지 못했던 나머지 궁전들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정말 아름다움으로 기억되는 오스트리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즐거운 유럽여행 그리고 즐거운 비엔나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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